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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임용

경기 유아임용 2차 합격 수기 (96.87)


오늘도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쓰고 싶은 건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 힘든 요즘입니다ㅠㅠ

우선 오늘도 합격인증부터~~!

경기 유아임용 2차 후기

2차 시험 결과
면접은 38.67점으로 -1.33
수업실연은 29.2점으로 -0.8
수업나눔은 29점으로 -1
해서 총 96.87점을 받아 두자리 등수로 합격할 수 있었어요

사실 2차 시험을 보고 잘 본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잘봤을 줄은 몰라서,
어안이 벙벙하네요 ㅎㅎㅎ

1차 합격 발표 전 한 달
저는 1차 시험이 끝난 후 딱 1주일 쉬고 2차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임미선, 박성희 선생님의 5월 강의인 배움중심 수업설계 수업을 인터넷 강의로 한 달 동안 들었어요.
그리고 3명이서 스터디를 꾸려 일주일 3회 수업&면접 실연 스터디를 했습니다.
문제는 주로 기출 위주로 했고, 수업은 자유선택활동 중 기출위주로 실연했습니다.
문제는 서로 다른 문제를 실연한 다음, 아이디어를 보충하는 식의 피드백을 주고 받았어요. 그래서 다양한 생각을 해보는 장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1차 합격 발표 후 한 달
합격 후에는 다시 동네에서 짝스터디를 꾸렸어요. 이전 스터디는 3명이어서, 같은 동네 선생님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고, 제가 실제 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스터디를 너무 많이 하면 개인공부 시간도 부족하고, 지칠 것 같아서 일단 월수금 1세트(면접+실연, 나눔)만 시작해 보았어요.
그런데 막상 화, 목에 제가 공부를 하진 않는 것 같아서 또 스터디를 구해 화, 목에도 1세트씩 실연을 했고, 토요일에도 불안해서 주말스터디까지 했네요.
그래서 제가 한 스터디는

1. 월수금-짝스터디
2. 화목-짝스터디
3. 토- 3명 스터디

이렇게 월-토까지 나름 빡세게 스터디에 참여했네요.
그래도 한 달이라 그렇게 많이 힘들진 않았던 것 같아요.

2차에 가장 도움이 된 공부법&경험

1. 구술스터디- 1차에서 했던 구술스터디 덕분에, 면접 내용을 풍부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도 할 수 있었고요!!

2. 교사경험- 제가 있었던 기관이 대학부속이어서 그랬는지, 교사 때 아이들과 수업했던 경험, 놀이했던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경기는 자유유형이라 아이들의 반응을 다양하게 상상할 수록 풍부한 수업이 되는 것 같아요!

3. 용기주는 짝스터디- 오프라인에서 스터디를 하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제가 했던 스터디에는 기운 없는 사람, 단점을 많이 지적하는 사람, 말이 많은 사람, 우는 소리를 많이하는 사람, 칭찬을 진심으로 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스터디원이 있었어요. 그 중에서 저는 진심으로 저의 장점을 찾아주고, 잘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해주시는 선생님과의 스터디가 잘 맞고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어차피 사람은 안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단점을 많이 알려줘도 못 고치거든요 ㅎㅎㅎ

이렇게 3가지를 꼽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1,2차 답안 복기를 써보도록 할게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드릴게요!!


1차 합격수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유아임용 1차 합격수기 - https://muzik22.tistory.com/m/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