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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임용

유아임용 1차 합격수기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어요.
1차 시험이 끝난 후, 2차에 모든 정신을 쏟았는데 다행히 합격을 하게 되어서 스터디를 다시 짜고 공부 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우선 1차 합격 인증부터~~

유아임용 1차 합격

경기도 컷은 79점이었고 저는 운 좋게 83점을 받았어요.

제 생각엔 이번 해에는 문제가 알쏭달쏭한 게 많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임용강사들 사이에서도 갈리는 답이 많은 해였습니다.

그럼 이번 해에 가장 도움이 된 공부방법 3가지만 꼽아보고자 합니다.

1. 구술스터디
저는 올해가 두번째 시험이었기 때문에 암기는 거의 다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까먹지 않도록 일주일 한번씩 짝 선생님과 구술 스터디를 했어요.
짝 선생님도 재수였기 때문에 구술스터디를 하면서 지겨울 때는 가끔 주제를 바꿔서 안전 매뉴얼을 외우기도 했어요.

구술 스터디는 아래처럼 5주 동안 전 영역을 외워서 인출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어요.

주로 각론 1과목이 개론 2-3과목으로 섞어서 했어요.

1주차: 신체운동.건강 / 사상사, 아동복지, 유아교육론
2주차: 의사소통, 평가 / 놀이
3주차: 사회관계 / 부모교육, 장애통합교육
4주차: 예술경험 / 교사론
5주차: 자연탐구, 운영 / 발달

그리고 한눈쏙을 중심으로 주제에 해당하는 세부 목차를 만들고, 처음 5주 동안은 제가 홀수목차, 짝 선생님이 짝수 목차를 인출했고, 그 다음 5주는 바꿔서 하는 식으로 빠지는 영역 없이 모두 인출해 볼 수 있게 했어요.

아래는 저희가 했던 구술 스터디의 소주제들이에요.

유아임용 구술스터디 개론 목차
유아임용 구술스터디 각론 목차


2. 모의고사 풀면서 실수 줄이기
작년에 소수점차이로 불합격을 하게 되어, 원인을 분석해봤는데요, 저의 치명적인 단점은 문제를 자세히 보지 않고 빨리 푸는데 집중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실수를 잡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작년 모의고사를 물려받아 하루에 1회씩 정성스럽게 풀며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했어요.

문제를 풀 때 문제지에 풀고 답안지에 옮기면서 점검하는 습관을 길렀고, 다 풀고 검토할 때는

1. 지시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본다.
2. 기호를 확인하고, 문제에서 요구한 가짓수를 채워 썼는지 확인한다.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어요.
이번 시험에서도 물론 실수를 했지만,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덜 실수한 것 같아요.


이 두 가지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공부방법이었던 것 같네요.
그럼 다음엔 반드시 2차까지 합격해서 수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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